샬롬, 김교수님(교수님 호칭이 익숙치 않습니다.ㅎ)매일 올라 오던 새벽 방송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덤 앤 더머 영어 소감을 보며, 무릎은 실방이 없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keep going 중이구나 했습니다.
- 6월 26일
- 5분 분량
샬롬, 김교수님
(교수님 호칭이 익숙치 않습니다.ㅎ)
매일 올라 오던 새벽 방송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덤 앤 더머 영어 소감을 보며, 무릎은 실방이 없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keep going 중이구나 했습니다. 지난 7년간 무릎은 정체된 적이 없습니다. 푯대를 향해 계속 전진하는 중입니다.
지난 주말 USB전도 실방을 보았습니다. 김밥 나눠 드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보았는데, 직접 발로 뛴 전도 현장은 어땠는지, 그 뒷얘기가 없어서 궁금했습니다. 반갑게도 열 한 분의 전도 소감이 올라와서 읽다가 느낀점 나눕니다.
ㅡ자유함 가운데 전하는 복음
내면이 치유 받고 자유해진 상태에서 전하는 복음이라 그런지, 기쁘고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는 워딩이 반복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의료선교 전도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보다 안정되고, 체계적이고, 복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무엇보다 전도자들의 내면이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부터 나누게 하고, 간단한 예배와 선포후, 짝을 이뤄 전도 현장으로 출정하는 모습이, 그리스도의 군사들 같았습니다.
후방에서는 교수님을 비롯한 든든한 중보팀이 서포트 해주셔서 최상의 에이스 부대를 보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관심있는 사람에게 USB주고
긴 말 하지 말라"
짧고 간단한 문장속에 임팩트가 있고, 복음을 전할때 이래야 하는구나! 소스를 얻습니다.
ㅡ땅밟기 & 정탐
건물, 편의점, 커피숍, 주변상가, 상가 뒷골목등 출입하는 곳마다 반응이 다르고, 활기를 띠는 곳도 있고, 침체된 곳도 있고, 대상도 청장년을 비롯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것을 보며, 구석 구석 누비는 땅밟기 같기도 하고, 그 산지를 얻기 위한 여호수아 갈렙의 정탐 여정 같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망이 넘치는 것은ᆢ
하나님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크든 작든 빛이 드러난다고 배웠습니다. 엘라들로 인해 밟은 땅 곳곳에 어둠이 물러가고 그리스도의 빛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복음을 방해하는 여리고들은 무너져라!
전도의 문들은 열려라!
저 산지를 엘라들에게 주소서!
ㅡ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
요란하던 빗줄기가 전도 끝무렵엔 가늘어졌다는표현을 보며 어둠이 꺾였구나! 했습니다.(승리했노라!)
흥미로운점은ᆢㅎ
날씨에 대한 스텝들의 반응이 달랐습니다.누군가는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져서 좋다 하고, 다른 누군가는 날씨로 인해 전도에 방해 받으면 안되는데? 민감하게 반응하고ᆢ
문득 예수님의 12제자가 생각 났습니다.
각기 다른 성향과 기질의 제자들ᆢ
아마도 12명이 다 같은 성향이었다면 사역에 진전이 있었을까? 의구심을 가져 봅니다.
세찬 빗소리가 오히려 시원하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아서 좋았고ᆢ
그러나 날씨로 인해 방해 받지 않도록, 본질에 집중하며, 깨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체도 좋았고ᆢ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ᆢ(고전12:27,18)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2)
무릎의 엘라들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조화속에, 함께 성장ㆍ발전 해가는 좋은 동반자요 믿음의 공동체 같습니다.
한 분 한 분 소중하지 않은 분이 없고, 모두 필요한 존재들이며,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가는거 같습니다.
ㅡ 파트너십
짝을 이룰때 제비 뽑기를 하신건지ᆢ
아니면 김교수님께서 정해주신건지ᆢ
어떻게 결정 된 건지는 모르나ᆢ
파트너로 인해 도전 받고 힘을 얻어 가는거 같습니다. 서로의 단점이 보완되고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유독 전도할때 반짝이는 분이 있습니다.
김교수님께서 아이디를 바꿔 주실때 그 의미를 설명해 주신적이 있는데 아이디의 정체성대로 가고 계신거 같아 놀랍습니다.
전도할때 마음이 설레고 기쁘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태가 될 수 있는지ᆢ
(솔직히 저는ᆢ 동타기 할때 벨을 누르면 진짜 사람이 나올까봐 조마조마ᆢ)
천연 염료에 흰 천을 드리우면 고운 물이 들듯, 유오디아님 안에 선한 영향력이 주변을 곱게 물들이길 소망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 하지도 않는 자연스러운 친화력이, 많은 사람을 주께 돌이키고, 파트너에게도 그 능력이 전수 되길 소망합니다. (저에게도 관계십 부어지길ᆢ)
유니아님 안에 있는 기도의 영성도 유오디아님에게 전수 되길 소망합니다.
전도자 유오디아, 중보자 유니아, 여기에 필요를 채워 주는 섬김이도 더해진다면 환상의 전도 트리오!
ㅡ전도는 나를 세워가는 시간
유독 진중하게 전도에 임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전도 리더여서 더욱 그러신듯 합니다)
처음 시작부터 날씨를 예의주시하고,
진실함으로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다가가고,
환대치 않아도 "감사합니다" 인사로 마무리하고,
(겸손과 그리스도인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무반응에 요동치 않고 꿋꿋이 복음 전하고,
기대치 않은 영혼이 반응할때 감사와기쁨이 있고,
(영혼에 대한 관심, 기대, 사랑 증폭)
집중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부족한 USB를 보며 넉넉함도 배우고,
그저 불러 주신 것에 감사하며,
뒤에서 중보하는 분들의 수고도 잊지 않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감사와 연합의 소중함 피력)
순종으로 시작한 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만 주가 하실 일 기대하며 인도함 구하고ᆢ
글을 읽어 내려 가는데, 이분의 내면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전도는 나를 세워가는 시간이구나! 절실히 깨닫습니다.
언젠가 김교수님께서 이분에 대한 예언을 잠깐 말씀해 주신적이 있습니다.
선교사가 될 거라고ᆢ
어떤 과정을 지나고 계신지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의 시간들이 믿음의 뿌리를 더 견고히 하고, 토양에 양분을 충분히 머금게 하는 시간이 아닐지ᆢ
선교지에서의 삶을 워밍업하고 계신게 아닐지ᆢ
김교수님의 든든한 동역자로 늘 옆자리를 지키며 예언을 이루어 가는 뵈뵈님 축복합니다!
ㅡ맛디아(감사)
김밥 드시기 전에 모인 분들을 한 컷에 담으실때 본능적으로 몇 명인가 세어 보았습니다. 12명인거 보고 wow!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후, 제자들이 모였을때 공석이 있어서, 그 자리를 제비 뽑기로 맛디아가 채웠습니다.
처음 스타트를 끊는 중요한 시점에, 감사님을 예비하시어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섬세함도 놀랍고, 뒤에서 부드럽게 엘라들을 독려하며,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상심하지 않도록 다독이시는 교수님도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교수님의 인격을 엿봅니다.
저는 여전히 하나님의 성품을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굴곡된 시선으로 하나님을 곡해하는 부분이 아직도 많은거 같습니다. 하나님을 밝히 보아 아는 은혜가 저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계속 전도를 하신다고 하셨는데ᆢ
때마다 많은 맛디아들을 보내 주시길 소망합니다.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코이노니아 이루어가는 엘라들 되길ᆢ
ㅡ나비효과
(작은 행동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현상)
하와이에서 쏘아 올린 "복음의 공"이 태평양을 건너 서울, 그리고 각 지역으로 번지는 파급효과가 있길 소망합니다.
몇 주 전에 교구장님께서 전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하고 안맞는 분이라 피해 다녔는데 거절 할수가 없었습니다.
무릎에서 계속 영혼에 대해 말씀하시고, 하나님은 영혼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하시고, USB전도를 한다 하시고ᆢ
이미 귀로 듣고 눈으로 본 상태라, 저두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전도를 해야만 할 거 같은 거룩한 부담감이 몰려 왔습니다.
그래서 yes! 했습니다.
대답은 해놓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분명 부딪히는 일이 또 있을텐데 어떡하지?
상처 받지 않게 해달라고 구하다가ᆢ
너는 상처 안줬냐? 하시는거 같아서ᆢ
저의 언행을 조심하게 해달라고,
상대를 넘어뜨리지 않게 해달라고,
상대로 인해 나도 넘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상대가 실수해도 영향 받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 나라 훼방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구하고 나갔습니다.
머리로만 생각했던 인들이 실제로 부딪히면 보지 못하던 것을 보는 은혜가 있습니다.
권위적이고 율법적이고, 자기 고집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주변을 힘들게 하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대면해 보니 많이 꺾여 있고, 상대의 의견도 묻고, 자신을 낮추며 배려 해주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나오지 않았으면 계속 편견으로 그를 대했을텐데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그리 열심을 내는 것도 결국은 영혼구원이 목적인데, 그 방법과 과정이 서툴러도 묵묵히 동역해주는 성숙함이 나에게 부족했구나 하는 찔림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사람과 관계가 회복되면, 가장 든든한 동역자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내 틀에 상대를 맞추기 보다 그에게 맞혀 주고,
왜 저러지? 판단하기 보다 그의 본심을 헤아리고,
비난하기 보다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고,
말만 앞세우기 보다 손발을 움직이고,
연약함이 보여도 세워진 질서에 순응하며,
소리없이 잠잠히 동역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기독교의 본질과 국가의 체제를 뒤흔들려는 세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지러움은 단순한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치 못한 댓가라 생각합니다.
여호와께 돌아오는 무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곳곳에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전도가 들불처럼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하와이에서 쏘아 올린 작은 복음의 날개짓이 거룩한 파장이 되어, 한반도를 비롯한 북한과 열방에 뻗어 가길 소망합니다. 거룩한 나비효과 일어나길ᆢ
PS. 어제 실방에서 전도원(뵈뵈), 방송원(한울) 소개 영상을 보았습니다. 교수님을 비롯한 세 분의 영상이 한 컷에 잡히는데, 제자들의 옷차림도 인격도, 교수님을 닮아가는거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한울님이 뵈뵈님 조원이었고, 뵈뵈님이 한울님을 교수님께 천거해서 오늘에 이어진 사실이 놀랍습니다. 무릎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가 아닐지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