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050526 33힐링 Day2ㅡ한울 드보라
- 5월 8일
- 2분 분량
ㅡ 050526
ㅡ 하와이캠프 Day2
ㅡ 드보라
어제 밤에 실시간 방송이 다 끝나기 전에 수면에 들어가는 바람에 목사님의 실방이 언제 끝난지도 몰랐다.
어렴풋이 화장실을 향해 지나가시는 목사님의 인기척을 느끼며 이불을 덮지 않고 자던 나에게 방에서 이불을 가져오시더니 조용히 덮어주시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포근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 것 같다.
상쾌한 하와이에서의 두번째 날이자 첫 아침을 맞으며 높은 하늘과 열린 창문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상쾌한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아침을 과일과 치즈와 곁들인 베이글과 커피 한잔을 하고 바닷가를 걸으며 하루를 열었다.
돌아와서 나에게 필요한 의복을 위해 현지 매장을 방문했다.
비포와 애프터를 사진으로 담아서 본 나의 모습은 여전히 비대한 모습에 나의 몸에 맞는 옷이 한정적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답답했다. 의지부족한 나를 좀 더 텐션을 줘야겠고
목표를 정해 움직여야겠다.
점심을 월남국수로 같이 나누며 안타까운 소식도 들으며 숙소로 돌아왔다.
구매한 옷을 매칭하면서 나의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함을 아신 목사님께서는 나의 스타일 찾기 위해 가위를 드셔서 만져주시고 스타일을 완성해 주셨다. 전문가의 손에 맡겨진 나의 모습에 와~라는 감탄이 나왔다. 스타일을 만져주시면서 나의 옛모습을 없애주시고 멋진 모습을 통해 좋은 것이 내 몸에 자리하기를 마음으로 소원했다.
텐닝을 하면서 뜨거운 햇빛으로 나의 몸속의 쓴뿌리가 모조리 태워지길 바라면서 좀 더 하나님께 집중하며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마음으로 모았다.
저녁을 먹기 전에 42층 Gym에서 몸을 단련해보았다. 그동안 목사님의 건강한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꾸준한 루틴으로 젊은 나보다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내 마음에 경각심이 일었다. 좀 더 긴장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해야겠다.
오늘은 좀 더 마음의 경각심을 갖는 몇 가지 중에 입술로 삼가 조심하고 하나님의 선한 종을 비판하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렸을 때의 오는 결과에 대한 오늘의 고찰이었다.
[2.1한울2110010] [오후 6:38] ㅡ050526 33힐링 Day2
ㅡ한울
아침 식사 후 근처 바다로 가서 런닝을 하며 산책을 하였다.
산책을 하며 목사님께서 우리 사진을 찍어주셨다.
목사님께서 Functional MRI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서 우리 뇌가 상상하는 것을 이미지화하여 실제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에 의지하여 안된다고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상상을 하며 이미지화하고 말하고 손과 발을 움직이라고 하셨다.
아름다운 해변길에 홈리스들이 간간히 보였다.
그들은 머리를 흔들거나 중얼거리거나 팔을 흔들고 있었다.
목사님께서 악한 영이 그 안에 있으면 나오는 현상을 홈리스들이 다 가지고 있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예수 이름의 선포 앞에 악한 영이 드러날 때의 모습과 흡사한 것 같다.
오전에는 드보라의 아줌마스러운 외모를 빨리 바꾸어야 한다며 바로 근처 쇼핑몰로 향했다.
드보라와 어울리는 옷을 찾아 주시고 사진을 찍다 보니 헤어스타일 때문에 안되겠다고 하시며 직접 가위를 들고 머리를 커트해 주셨다.
그동안 나는 목사님께서 시키신 일이 있어 문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드보라의 변신에 깜짝 놀랐다.
도도해 보이면서 자신감 있고 얼굴의 이목구비가 살고 날씬해 보였다.
이제 목사님께서 캠프 기간 동안 살을 빼고 건강해져서 가면 된다고 하셨다.
사람에게는 때에 맞는 옷차림이 있고 변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도 점점 여성스러운 옷이 어울리게 되야 한다고 하셨다.
저녁에 잠시 운동을 하러 짐에 갔는데 랜디 라는 청년이 있었다.
나도 짧은 히브리어로 인사를 했는데 목사님의 설명처럼 눈도 맑고 반듯한 아주 멋진 청년이었다.
목사님은 꾸준히 그동안 운동을 하셔서 아주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계시는데 나는 물렁물렁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겨우 다리 운동을 하였다. 나도 캠프 기간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해서 탄탄한 근육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목사님의 근육이 멋있었다.
목사님은 무엇을 하든 대충하지 않으시는 꾸준함의 대명사시다.
어학원과 청년 사역을 준비하면서 목사님께서 계획하시는 일이 이번 캠프 기간 동안에 잘 세팅이 되어 열방의 청년들이 함께 모이게 될 그날을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