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26ㅡ31차캠프 힐링하우스 day9 뵈뵈 순두게
- 6일 전
- 2분 분량
ㅡ032826
ㅡ31차캠프 힐링하우스 day9
ㅡ뵈뵈
오늘 아침 7시에 댄스강사님과 와이키키 비치에서 수업이 있었다. 목사님께서는 쉬고 계신다 하셨고 나와 순두게는 비치로 향했다.
처음에는 좋았다. 따라하느라 열심을 내었는데 어느 순간 어렵고 잘 따라하지 못하겠고 힘들다 느껴졌다. 다음에는 안 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에는 알려주신 스텝으로 댄스를 시작하니 그나마 할 만 하다 생각하였다.
끝나고 보니 목사님께 전화가 여러통 와 있었다. 한시간 20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던 것이다.
열쇠를 가지고 나왔기에 목사님은 스파도 못 가시고 집에만 계셨어야 했다.
전화만 바로 받았더라도 곤란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었고 어떤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긴장감을 늦추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목사님의 소개로 간 수업이기에 힘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더라도 최대한 자리를 지키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 눈치 보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선택장애가 있는 것은 지혜가 없는 것이라 하셨다.
사단은 도미노로 하나만 쓰러뜨리면 다 죽게 한다. 힘들어서 다른 스케줄을 못하게 하는 것도 사단의 역할이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과한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하우스에 돌아와 목사님께서 차려주신 스테이크와 야채겉절이를 먹으며 영의지식을 말씀해주셨다. 영의지식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라 하셨다. 나는 너무 화학용품을 많이 쓰는 편이라 하셨는데 세제, 샴푸, 화장 등... 목사님은 샤워도 물로 하고 자주 하지 않으시며 모든 것을 자연친화적으로 나의 육체를 치유하도록 하고 계셨다.
이후 우리가 가지고 온 옷과 신발 악세사리 및 그동안 구매하였던 모든 옷가지들을 다 꺼내서 입어보고 어울리는 옷과 나에게는 안 어울리지만 순두게와 목사님께는 어울리는 옷, 그리고 나눔으로 내 놓아야 할 옷 가지들을 정리해주셨다.
옷이 날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쁘고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날개처럼 멋지다는 말 뜻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영적으로 보면 옷이 날개를 달아 나를 좀 더 높은 자리로, 지경을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하였다. 과거에 어울렸던 옷이라도 계속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에 따라서 어울리는 옷이 바뀌기도 하고 다른 스타일을 입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입고 벗기 힘든 옷은 그 순간 나의 영이 자유롭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 말씀해주셨다.
목사님께서는 한낮에 햇빛이 좋을 때 쇼핑삼아 운동하고 태닝도 하는 시간이라 하셨다.
리턴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필요한 것들을 리스트에 넣어 쇼핑센터로 향했다. 쇼핑을 하며 행복하고 필요없는 것들은 정리하다보면 실제로 구매한 것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