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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영상을 봤습니다.

샬롬,목사님


한국은 주일입니다.

밖은 여전히 녹음이 푸르르고 매미도 요란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꽤 선선합니다.이렇게 또 한 계절이 지나가나 싶네요.


주일 예배 드리고 와서 핫라인 영상을 봤습니다. 첫 날 보다 정돈된 기도제목들이 마치 가지치기를 마친 단정한 기도제단들 같았습니다. 기도제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보다가 느낀점 나눕니다.


-썸네일 바탕화면 컬러&폰트

사역 때마다 영상속 바탕화면과 글자 색상이 다르고 배열도 다릅니다. 산만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눈에 잘 뜨이도록 신경 쓰시는게 아닐지ᆢ


무릎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되 매번 새로운 것으로 채웁니다. 고여 있지 않고 계속 흘러 보내며 하늘로 부터 다음 것을 공급 받습니다.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습니다. 조금의 빌미도 허용치 않는, 영을 다루시는 방클 목사님의 꼼꼼한 성품이 반영된게 아닐지ᆢ


-근황&무릎 그라운드

기도제목을 보며 궁금했던 근황들을 엿볼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아! 포기하지 않았구나.

계속 keep going 중이구나!

뿌듯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응원하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홈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을 관중들이 응원하듯 조마조마, 안도하며 손에 땀을 쥘 때가 많습니다.


저는 승부가 갈리는 경기를 아예 보지 않습니다.마음 졸이며 긴장하는게 싫어서ᆢ

무릎 그라운드는 유일하게 관전합니다.


-예언의 성취 과정은 녹록지 않다.

인내로 주어진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사람ᆢ

긍휼을 구하며 주변을 정리해야 하는 사람ᆢ

묵묵히 동역하며 새 직장 구하는 사람ᆢ

언약의 땅에 첫 발 내딛을 준비 단계의 사람ᆢ

그 대열에 합류토록 전심으로 선포하는 부모ᆢ

이미 그 땅을 밟은 자녀가 또 다른 산을 넘도록 선포하는 부모ᆢ(예언이 성취되기까지 끊임없는 간구&손발의 움직임 동반)


언젠가 방클 목사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예언 듣고 싶냐고?

그 예언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ᆢ

나를 부수고 깎고 깎는 가시밭길이라고ᆢ

감당 할 수 있겠냐고ᆢ

감당 할 각오가 되어 있으면 모를까 어디 가서 함부로 예언 받고 싶다고 하지 말라고ᆢ


기도제목을 보며 그 과정이 정말 쉽지만은 않구나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도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용기있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각자를 향한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꼭 성취되길 소망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

부모와 자녀의 기도제목이 중복되는 것을 보며 부모의 연약함은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가? 그렇다면 나의 자녀는? 본이 되지 않았던 저의 모습에 죄송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무릎 사역후에 꼭 소감을 나누게 하시는데 그때마다 대분분의 사람들이 입을 맞춘듯 감사가 흘러 나와서 날마다 기사와 이적을 체험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도제목은 인간사슬과 삶의 무게로 고통중이었습니다. 감사 할 수 없는 상황에도 감사하며 매일의 루틴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계셨다는ᆢ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만 겪는 고난이 아니었네ᆢ

모양과 색깔만 다를뿐 각자 삶의 무게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었네ᆢ


하나님 저는 사막 한 가운데 버려진거 같아요.

어둡고 깜깜한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부표 같아요.요며칠 저의 고백이었습니다.


내 문제에만 갇혀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징징거리다가 우연히 담장 넘어 바깥 세상을 본 느낌입니다.


눈물 닦고, 슬픈 기색 띠지 말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도 말고, 묵묵히 주어진 일상을 살아가자 다짐해 봅니다.


감사 할 수 없는 상황에도 감사ᆢ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ᆢ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바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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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클목사님화보202310.jpg

I AM...방클목사

나, 방클목사는

미국의 청교도신학의 현장인 PASADENA캠퍼스의 FULLER신학교 선교대학원MA과정으로 인도함받으며

선교학의 대가인 맥가브란의

교회성장학의 원리를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FULLER신학교

목회학박사D.Min 과정을

수학중이다.


"삶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다!"
즉 삶과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다.
방언. 통변. 예언. 신유. 능력 등의 성령 은사가 하나님의 신비MISTERY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영의 지식이 없는 무지한 은사자들로 인해 쓰레기가

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워할

즈음 하나님은 나를

무릎신학교의 수장으로

불러주셨다. 


어느 날 온세상이 병마에

시달려 비대면으로 사역을

해야 하는 위기가 기회가

된 것이다.
YOUTUBE와 ZOOM의

플랫폼으로 2020년3월31일

부터 매일 새벽4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시작한

방언클리닉이 KNEEBRIDGE로 자리매김을 하며...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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