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차 하와이캠프 소감 Day1ㅡ110325
- hanwoolseowon
- 2025년 12월 9일
- 4분 분량
[5.1엘리사벳2111094] [오후 6:10]
ㅡ20차 하와이캠프 소감
ㅡ110325
ㅡ엘리사벳
오늘은 20차 하와이 캠프를 위해 목사님과 모세목사님 부부팀, 사가랴와 다윗팀, 한울팀장, 에스겔과 내가 한팀으로 각각 다른 공항에서 출발하여 호놀룰루 공항에서 만나 캠프장소로 이동하기로 되어 있었다.
사가랴와 다윗이 제일 먼저 도착하고 한울팀장, 방클목사님과 모세목사님 부부가 도착했다. 나와 에스겔 팀장도 호놀룰루 공항에 예정대로 도착했으나 30분이상 비행기에서 대기하다보니 도착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방클목사님과 만났다. 그런데 짐이 도착하지 않아 1시간 가까이 또 허비하면서 목사님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님과의 약속을 미뤄야만 했다. 이번 20차 캠프의 중요한 미션이 미뤄졌다. 우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방클목사님을 비롯해 다른 팀원들이 많이 피곤하고 지쳤다. 속상했다.
우선 코스코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방클목사님께서 It's on me! 담당이라서 피자, 베이크, 햄버거, 치킨 샐러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한아름 사오셨다. 배고픔에 맛있게 먹고 장을 봐서 호텔로 갔다.
호텔에 오면서 그중에 멋진 호텔을 미래의 나의 호텔로 선포했다.
하와이의 명소 일라카이 호텔의 팬트하우스에서 캠프를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팬트하우스에 와서 전망을 보니 그야말로 영화속 장면처럼 바로 앞의 바닷가에 요트들이 줄을지어 정박해 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다. 가장 높은 층의 전망이 확연히 달랐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후 각자 짐을 풀고 아름다운 석양을 보기위해 바닷가로 나갔다.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며 나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었다.
코스코에서 사온 싱싱한 게를 쪄서 저녁으로 먹었다. 방클목사님의 스케일대로 실컷 먹고도 남았다.
내일의 골프 라운딩을 위해 골프가 처음인 모세목사님 부부에게 사가랴의 골프레슨이 있었다.이렇게 설레는 20차 캠프의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나는 처음 하와이에서 골프를 했던 기억이 났다. 평생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아보고 휘두르며 너무도 어설펐던 것이 불과 10개월 전이라니! 그런데 무릎안에서 테바들 모두가 골프 레슨을 하고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느꼈다.
오늘 방클목사님께서도 6년의 시간동안 함께하며 무릎안에서 액수는 다르지만 서로가 서로를 도왔고, 사랑이라는 것이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테바들을 생각하며 캠프에 오게하고 나쁜 것은 솔직하게 혼내고, 또 힘들어하면 진심으로 도왔더니 가족보다 더 끈끈한 관계가 됐으며, 루틴을 테바들에게 6년동안 가르치며 새벽 4시부터 잠자는 12시까지 같은 루틴으로 살았더니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맞다. 어느덧 20차의 캠프가 이모양 저모양으로 열렸으며, 누구하나 소외 됨이 없이 미국 땅에 발을 딛고 씨를 뿌렸으며 같은 루틴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임을 다시 한번 고백한다. 바라크!
[2.2한울2110010] [오후 6:17]
ㅡ110325
ㅡ하와이캠프 1일차
ㅡ한울
이번 하와이 캠프는 얼바인에서 샌프란에서 한국에서 그리고 나는 산호세에서 무려 4군데에서 출발하여 만나야 했다.
특히 나는 혼자 비행을 해야 하는터라 긴장이 되어 새벽부터 출발하였다.
그런데 우버를 탄 순간 한국의 찬양이 흘러 나오는 것이 아닌가.
운전수는 한국인이었고 다행히 중간에 비행스케줄이 바뀌어 터미널을 이동해야 했는데 한국말로 어렵지 않게 소통할 수 있었다.
그 후 좌석도 업그레이드가 되어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온 사가랴와 다윗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다들 비슷한 시간에 착륙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뵙는 목사님은 너무나 반가웠고 하와이에 오기 전에 정리할 일이 있었던 터라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
목사님도 우리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셨는지 흰머리와 주름이 늘었다. 괜히 죄송하다.
SFO 에서 오는 팀의 비행 스케줄 변경과 짐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계획된 약속을 취소하고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팬트하우스로 갔다.
와~ 입이 떡벌어진다.
점점 더 좋아질 거라 그러셨는데 정말 그렇다.
어떻게 우리가 가진 것으로 이런 것들을 누리겠는가.
창밖의 지는 노을을 보며 늘 가장 좋은 것으로 최선의 것으로 섬겨주시니 그 범위가 끝이 없음에 많은 생각이 스친다.
저녁식사 후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마음의 소원을 나누고 기도하자고 하셨다.
나는 우리 자녀들이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길 간절히 구했다.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
그러고 보니 오늘은 짊어지고 가야 할것만 같은 걱정이 없구나 싶게 많이 웃고 행복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하와이 캠프 DAY1
ㅡ11.03.25
ㅡ에스겔
나와 엘리사벳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출발하는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호놀룰루를 향했다. 원래는 7:25AM 출발 비행기였는데 갑자기 전날 티켓이 캔슬되었다가 8시로 변경되는 바람에 하와이 도착 순서가 변경되었다.
랜딩시간은 목사님팀과 5분간 차이밖에 나지 않았지만 러기지는 한시간 가량을 기다린 것 같다.
사가랴 다윗이 가장 먼저 도착하였는데 많이 기다리고 예상보다 많은 짐 때문에 모든 인원이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원래 하와이의 교회를 먼저 방문하려 하였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캔슬되었다.
아주 중요한 만남이라 하셨기에 조심스럽게 이틀뒤로 다시 방문하기로 하셨다.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았으므로 COSTCO로 향하였다. COSTCO의 피자와 샐러드와 메뉴를 하나씩 골고루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함께 먹었다. 약간 허기진 상태였는데 짜다하던 메뉴들이 하나도 짜게 느껴지지 않고 맛있었다. 한달간의 미국생활로 입맛이 길들여진 것인가...? 아님 목사님과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인가? 후자였을 것이다.
그리고 COSTCO에서 장을 보기 시작하였다. 오늘은 방클목사님께서 점심 및 저녁을 내기로 하신 날이었는데 카트 한 가득 어마어마하게 장을 보았다. 이미 렌트카에는 캐리어와 짐으로 한가득이었는데 고기며 게와 새우 각종 야채와 과일 등등 더이상 실을 자리도 없었다. 뒷자리에 앉아 발 밑과 무릎 위에 장 본 물건들을 차곡차곡 쌓아 겨우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 어마어마했다.
팬트하우스에 가는 우리가 과연 호텔 앞에 이 많은 물건을 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도착하였는데 벨보이의 도움으로 무사히 팬트하우스까지 무사 입성하였다.
우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럭셔리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뷰가 말이 되지 않게 입이 벌어졌다. 발코니의 넓이와 거실이 우리집의 몇배인가... 이렇게 급속히 업그레이드 된 캠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무릎의 방클목사님의 순종으로 인한 능력은 실로 놀랍다.
나와 드보라 전도사님은 저녁준비를 하였다. 코스코에서 장봐온 게찜, 샐러드, 밥, 김치를 푸짐한 저녁식사로 함께 하였다. 특히 모세목사님께서 게를 좋아하셔서 잘 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후 사가랴 팀장의 골프 레슨이 있었다. 모세목사님과 드보라전도사님과 다윗을 일대일 코칭이 이루어졌는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시니 골프에 대해 알아감에 흥미를 보이시는 것이 보였고 특히 드보라 전도사님의 남다른 운동신경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각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고 방클목사님께서 그동안 무릎에서 함께 했던 캠프의 의미들을 나누기 시작하셨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행복하게 사는 것의 중요함 그리고 니 돈이 내돈이고 내 돈이 니 돈이다. 누군가가 심은 씨앗으로 내가 복을 누리고 내가 심은 씨앗이 또 다른 사람에게 흘러들어가 오늘의 캠프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는 것이 사랑이다. 그동안 방클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깨닫는 시간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셨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루틴, 그러나 막상 한달간의 미국생활을 뒤돌아볼때 루틴이 없었음을 알았다. 매일을 똑같을 일상을 지켜나가는 것의 중요함과 매일의 루틴이 모여 나의 오늘이 되고 미래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