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도 프로젝트 바라크! 자카르!
- 에스겔 ezekiel
- 4일 전
- 3분 분량
ㅡ샬롬, 바라크
목사님ᆢ올 한해도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전부터 한 해가 가기전에 인사 드려야지 했는데, 그 시기를 놓치고 결국 올 해 마지막 전 날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사실 저는 지금ᆢ
지구 반대편에 와 있습니다 한국과 계절이 뒤바뀐 여름을 지나고 있는 나라에 머무르고 있네요
이곳에 와 있으면서도 방클 영상이 올라 오는지 매일 체크하며 들어 갔다 나왔다를 반복 하다가 오늘 밤에야 "2023년 런웨이" 영상을 확인 했습니다
이 하루를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와 헌신이 깃들였으며, 목사님의 중보가 녹아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같은 디자인의 카고 팬츠를 입고 무대에 서있는 무릎 테바들이, 꼭 무슨 "특전사 군단" 같기도 했고ᆢ
사가랴 팀장님이 말씀 액자를 나눠 주실땐, 입단한 "하나님 나라 군사들"에게 수료식 or 라이센스를 부여하는거 같기도ᆢ
말씀 카드 한 구절 한 구절, 은사자님들과 매치 시키며 음미해 보았습니다
한 분 한 분, 하나님께서 개개인에게 들려 주시는 그 말씀의 깊이와 의미를 제가 다 알 순 없지만, 확실한건 목사님을 통해 각자에게 허락하신 메세지라는 사실ᆢ
그리고 마지막에 동일하게 남기신 멘트, 이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 지도록 2024년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ᆢ
이 멘트를 들을때, 약속의 메세지를 받은 분뿐만 아니라 듣고 있는 모든 테바를 아우르는거 같아 목표가 생겼습니다
비록 내가 받은 말씀이 아닐지라도, 진심으로 그 약속이 이루어 지길 바라고 함께 기도하면, 주가 그 마음도 받으시고 돌보실 거라는 목표ᆢ
성경에 그런 하나님의 성품 엿볼수 있으니ᆢ
이 약속의 말씀은 어쩌면 평생을 간직해야 할 수도 있다고ᆢ
아마도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개개인의 믿음과 하나님을 알아 가는 속도에 비례하기 때문이 아닐지ᆢ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안에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고 충분한 양분을 공급 받는 테바들이라면 분명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는다 하셨고 약속의 말씀은 하나도 헛되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셨으니ᆢ
바라기는, 각자의 성향과 기질을 잘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치지 않게 너무 늦지 않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길ᆢ
2024년에는 더 많은 간증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인공들 되시길ᆢ바라크!
그동안 실방은 자주 없었지만 아마도 런웨이 사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시뮬레이션과 훈련이 있지 않았을까? 어렴풋이 짐작해 봅니다
오늘 이전 마지막 실방이 크리스마스이브때 였던걸로 기억 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마음에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그 날 영상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선물"이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적잖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날 한 은사자님께 많은 사람들에게 둘려 싸여 있지만 고독하다고ᆢ"군중속에 외로움"이라는 워딩을 사용 하셨는데, 제 얘기 같았습니다 저는 그 의미를 "풍요속에 빈곤"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질을 의미하는게 아닌ᆢ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또 흘러 보내기도 하지만ᆢ
정작 내가 필요로 할 땐 아무도 손 내밀어 주지 않는듯한ᆢ
그럴 때마다 주님ᆢ
나는 누가 있어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지요ᆢ
왜 나는 항상 주는 자 여야만 하냐고ᆢ
정작 내가 힘들땐 누가 있냐고ᆢ
하소연 하곤 합니다
언젠가 그리 토로 했을때ᆢ
돌아 온 둘째(탕자)를 환대하며 맞이하는 아비를 보고 불평하는 맏이에게 그 아비가 했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ᆢ
머리로는 이제 그만 불평하자! 다짐 하면서도 마음은 여전히 냉랭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예수님이 우리의 선물"이라 말씀 하시는데ᆢ
이런 제 마음 아시고 목사님을 통해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 더는 아무 말 할 수가 없었네요 죄송 하기도 하고ᆢ
말미에 도도 프로젝트에 대해 잠깐 나눠 주셨죠ᆢ
도네이션 from 도네이션(기부로부터 기부)
도네이션 to 도네이션(기부에서 기부)
도도하게 선교하고 예배하고 나누는 삶 영위
내가 건강해야 섬길수 있다
주변에 선한 영향력 끼치기
없는거 같은데 다 가진 자
약한거 같은데 강한 자
있는듯 없는듯, 큰 일 하면서도 아무일 안하는 것쳐럼 누군가를 돕는 삶
나만 나만하는 이기심 버리고, 나는 굶어도 이웃을 돌아 볼 줄 아는 삶
2024년에는 이왕 하는거 군소리없이 그저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심겨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ᆢ
HAPPY NEW YEAR
2024년 도도 프로젝트 바라크! 자카르!
PS: 몇 년 전, 자기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방클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에 비유 한 적이 있었네요
훈련 받는 모든 은사자들이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열방에 주님을 흘러 보내는 통로 되게 해달라고ᆢ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처럼ᆢ
2024년은 첨부한 영상처럼 방클의 모든 테바들이 있는 곳곳에서 주님을 수놓는 불꽃들 되시길ᆢ
ㅡ영상이 비디오가 아니어서
방클의 모든 분들과 공유하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테바님께서도
올한해 저에게 많은 감동의 마음의 글을 전해 주시것으로
저와 방클사역의 미션에
선한 열매맺는 한 부분이 되어 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