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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어바인 미니캠프ㅡ에스겔

19차 어바인 미니캠프

ㅡ에스겔, 엘리사벳


DAY1

ㅡ10.23.25


빌립과 요나단이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은혜로 보금자리를 얻게 되고 나와 엘리사벳은 매일 매일 세팅할 것들로 바쁘게 지냈다. 삼시세끼를 챙겨주고 매일 장을 보았다.


목사님께서 추천해주신 트레이더 조의 LA 갈비를 사오고 에어프라이어도 타겟에서 구매하여 맛난 저녁을 세팅하고 사진도 촬영하여 목사님께 보냈다. LA갈비가 한 봉에 고기 6줄이 들어있었고 아이들 2줄, 나와 엘리사벳은 1줄씩 먹었다.


목사님께서는 그 사진을 보시고서는 한참 먹고 기운을 낼 아이들이 부실하게 먹는다며 안쓰러운 마음이 드셨고 나와 엘리사벳을 줌으로 불러 고기를 챙겨주시겠다 하셨다. 감사한 마음과 송구한 마음이 들었다. 마음 써 주시는 키다리 아저씨께도 참으로 감사하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그리 하기 쉽지 않다. 마음 써 주시고 일일이 시간과 물질과 정성으로 섬겨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최고의 호텔도 잡아주시고 비행기 티켓도 예약해주셨다.

그렇게 예정에 없던 미니 캠프 일정을 잡게 되었다.


우버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함께 있었다. 처음 미국내의 국내선을 타게 되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체크인을 하고 지정된 좌석에 앉았다. 국내선이라 비행기는 작고 좌석은 좌우 2좌석씩이었다.


한 시간 40분정도 걸렸고 오렌지 카운티 공항에 내렸다. 내리자마자 목사님께 문자를 남기고 화장실을 다녀왔다. 화장실 인근에는 매점도 있고 ruby's dinner라는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도 있었다. 공항에서 나온 것이라 착각했다. 목사님께 연락하니 거기 가만 있어라 하셨고 30분 가량 목사님을 못 만나고 헤매게 되었다.

기쁘게 목사님을 만날 것을 기대했는데 만나자 마자 혼났다.


그렇지만 목사님께서는 허그로 다시 반가움의 인사를 해 주시고 미리 알아봐주신 샤브샤브 집으로 데려가주셨다.

평소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고급진 식탁이 마련되었기에 열심히 먹었다. 목사님과 함께 있으니 계속 잘 들어갔다.

몇 판을 먹었는지 모른다. 아이들 생각도 잠시 났다. 아이들이 왔었으면 진짜 잘 먹었을텐데.. 여튼 너무 맛있었다.


음식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힐튼호텔로 향하였다.

우리를 위해 준비해두신 것과 아이들 주라고 챙겨주신 옷가지와 타올들과 밤에 챙겨먹으라고 망고까지...

미국에 오면 망고를 쉽게 먹을 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너무나 맛난 귀한 망고들이었다.


우리에게 주려고 준비하신 캐리어를 꺼내고 그 안의 옷가지들을 펼쳐보여주시고 목사님께서는 집으로 향하셨다. 그 후 나는 나의 핸드폰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어디간거지?

엘리사벳이 전화를 해도 보이스톡을 해도 어디서도 소리도 나지 않고 진동도 울리지 않았다.

목사님께 말씀드려야겠다 보이스톡을 해도 운전중이신지 받지 않으셨다.


다시 생각했다. 호텔 앞에서 내가 엘리사벳을 찍어주고 내 핸드폰으로 엘리사벳이 나를 찍어주고 그렇다면 차에 놓고 내린 것도 아니고 식당에 놓고 온 것도 아닌데 그럼 어디 간거지?


다시 엘리사벳이 전화를 계속했다. 한참 만에 누군가 전화를 받았는데 목사님이셨다. 오 마이 갓! 내 전화기가 목사님 가방에 왜 있는거지?

핸드폰을 찾은 것은 다행인데..........


안 그래도 캠프에 올 때마다 물건을 잊어버려 스트레스였는데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가지 않다니 에구... 목사님께 나의 쓴뿌리가 드러나버렸고 나는 조심하지 않으면 치매로 간다고 경고하셨다.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또 한 번 다짐한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신경을 쓰니 피로가 몰려오고 배쓰를 하고 바로 잠들어버렸다.



DAY2

ㅡ10.24.25


일찍 잠이 드니 새벽에도 일찍 눈이 떠졌다.

일어나 엘리사벳과 말씀을 같이 선포하고 묵상하고 샤워 후 정리하고 있으니 목사님께서 출발하신다 연락이 오셨다.


우리의 옷가지를 봐주시고 출발했다. 아침은 파니니에서 먹었다. 크림파스타와 딸기 샐러드를 곁들인 치킨 야채구이를 먹었다. 크림파스타도 꾸덕하니 맛있다.

점심과 저녁식사는 나와 엘리사벳이 내려고 했는데 목사님께서 다 사주셨다.


Islands Golf Land로 향했다. 골프공을 치면 물에 뽕 빠지는 곳이 있다. 연인이 가면 까르르 웃으며 너무 재미난 곳이 있다며 우리를 데리고 가셨다. 나는 몇달동안 골프를 치지 못했기에 기억 나지 않는다 했다.

골프장갑을 끼고 골프채를 잡고 휘둘러봤는데 신기하게 공이 맞고 날아간다. 물에 정말 뽕 빠지니 색다른 재미가 있다.

사람도 붐비지 않았고 날은 화창하니 좋았으며 줌에서 무릎테바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매번 새로운 좋은 곳을 알려주시고 데려가주시고자 애쓰시는 목사님과 키다리 아저씨의 마음이 느껴진다.


골프와 줌미팅 이후 우리는 간식을 먹으러 Bags of cake 이라는 빵이 맛나기로 유명한 집으로 향하였다. 원래 조금만 먹고 남은 것은 포장하려 하였지만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 평상시에는 먹지 않는 크림과 빵이지만 목사님과 함께라면, 맛나다 추천해주신 것을 먹어보는 것을 놓칠 수는 없다. 도도식탁 이전의 나의 식탁에 즐겨먹던 크림들과 빵들이었다. 추억속으로 맛난 빵들을 기억하며 목사님께서 좋아하시는 빵과 키다리 아저씨가 좋아하시는 빵의 맛을 보는 것은 즐겁다. 맛과 느낌이 다르지만 나는 둘 다 너무 맛나다.

목사님은 건강때문에 거의 드시지 않으셨고 나와 엘리사벳은 크림 가득한 빵을 무려 4개나 다 먹었다.


빵을 먹으며 엘리사벳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다윗의 이야기가 나오고 때마침 다윗과 통화가 되는 천사가 움직이는 시간이 있었다. 그것을 세밀하게 알아차리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에게 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보게 된다.


저녁으로 SUP noodle bar로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쌀국수집은 많이 다녔어도 큼직한 갈빗대를 넣어주는 곳은 드물다.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배도 든든하고 개운하니 맛나다.


인근 tokyo central 이란 일본마트에 들러서 우리가 저녁에 간식으로 먹을 삼각김밥, 캘리포니아롤, 모찌, 밀크배쓰를 위한 우유를 준비해주셨다.

이미 배가 많이 불러서 호텔에서 더 이상 먹지는 못하고 냉장고에 넣었다.


목사님과의 행복한 시간들이다. 세상의 모든 근심 염려가 필요없고 예상치 못했던 기대하지 않았던 시간이기에 현실적이지 않다 느꼈다. 내가 지금 이 시간 목사님과 함께 이렇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니...

이것이 바로 영혼구원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전혀 알지 못하였다. 그저 말로만 외쳐댔던 것 같다.


목사님께서 돌아가시고 우리는 밀크배쓰를 하고 잠들었다.


DAY3

ㅡ10.25.25


오늘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날 아침이다. 어제 챙겨주신 음식들을 먹고 목사님을 기다렸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목사님께서 도착하셨다. 우리에게 줄 고기들을 가득 넣은 러기지를 들고 오셨다. 무게를 잴 저울도 함께 가져오셨다. 공항에서 무게초과로 고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신다.


공항에 드랍하기 전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간식을 사오시고 자녀들을 향한 조언을 주셨다. 우리 아이들이 상위 10%의 자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셨다. 들으면서 목사님의 생각은 참으로 남다르다 여겼다.

돈이 많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 수중에 돈이 없어도 진정한 부를 가지고 누리는 자들만이 하는 것들을 내 자녀가 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어미가 되는 법을 알려주셨다.


이번 미니캠프에서는 내가 사진을 담당하였는데 사진이 너무 못 나와서 나는 사진기가 문제인 줄만 알았다. 목사님의 것은 화질이 좋은데 나의 것은 아니라 여겼는데 나의 핸드폰을 가지고 목사님께서 찍으니 다른 작품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핸드폰 문제가 아님을 또한 알게 되었다.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순간포착을 위한 기술도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영혼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잘 찍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주셨다. 그런 것은 생각 해 보지 않았다.


나는 그동안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사진을 찍어도 이쁘지 않다 여겼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내가 영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짧은 일정동안 최선의 것을 성심성의껏 다해 주신 목사님과 키다리 아저씨께 너무 감사하다. 항상 마음 써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파트에 돌아와 아이들에게도 말한다. 너희가 받은 만큼 또 다른 사람에게 배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로 하는 것은 잔소리일 뿐이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말이 아니라 내가 먼저 행동하는 것임을 마음에 새긴다.



 
 
방클목사님화보202310.jpg

I AM...방클목사

나, 방클목사는

미국의 청교도신학의 현장인 PASADENA캠퍼스의 FULLER신학교 선교대학원MA과정으로 인도함받으며

선교학의 대가인 맥가브란의

교회성장학의 원리를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FULLER신학교

목회학박사D.Min 과정을

수학중이다.


"삶은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다!"
즉 삶과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다.
방언. 통변. 예언. 신유. 능력 등의 성령 은사가 하나님의 신비MISTERY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영의 지식이 없는 무지한 은사자들로 인해 쓰레기가

되어 가는 것에 안타까워할

즈음 하나님은 나를

무릎신학교의 수장으로

불러주셨다. 


어느 날 온세상이 병마에

시달려 비대면으로 사역을

해야 하는 위기가 기회가

된 것이다.
YOUTUBE와 ZOOM의

플랫폼으로 2020년3월31일

부터 매일 새벽4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시작한

방언클리닉이 KNEEBRIDGE로 자리매김을 하며...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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